광양시, 경전선 KTX 광양역 정차 건의국토교통부·한국철도공사 방문, 순천~부전(부산) 간 KTX 운행 시 광양역 정차 요청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9월 3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경전선 KTX(EMU-260) 광양역 정차를 강력히 요청했다.
주 부시장은 “광양~진주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광양시에 고속전철 운행 기반이 마련된다”며, “POSCO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이 있는 산업·경제 중심지 광양에 KTX(EMU-260) 정차가 꼭 필요하다”고 강조했다.
‘광양~진주 전철화 사업’은 광양에서 진주까지 51.5km 구간을 전철화해 순천~광양~진주~부전 전 구간 전기철도 일괄 수송체계를 완성하는 사업으로,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.
한국철도공사에서는 노선(정차역) 계획을 내년 상반기 중 수립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확정한다.
순천~부전 간 고속전철은 내년 하반기에 운행될 예정이며, 순천에서 부전(부산)까지 1시간 3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. <저작권자 ⓒ 디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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